을 읽고... 김일수 외 지음 궁리 2010. 01.02. 이 책은 주 카자흐스탄의 대사를 비롯하여 카자흐스탄의 한인일보 사장 그리고 알마티에 주재하는 석유공사 소장과 무역관장 등 아홉 명이 각기 다른 주제로 쓴 책이다. 그러다 보니 겹치는 부분도 있고 짜임새가 부족한 부분도 있으나 짧은 시간에 카자흐스탄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구소련에서 독립한 중아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은 대부분 OO 스탄이란 국명으로 비슷비슷하여 잘 구분이 되지 않는다. 내 경험으로 지명을 정확히 인식하는 방법은 그곳을 직접 여행하는 것이고 다음으로 그 나라 또는 지방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이다. 그 동안 카자흐스탄이란 국명을 수 없이 들었고 내가 아는 사람이 카자흐스탄에 감리업무로 일하며 메일도 몇 번 주고받았었지만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