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영문판)

<The Old Man and the Sea>를 읽고...

깃또리 2020. 7. 2. 09:45

<The Old Man and the Sea>를 읽고...

Ernest Hemingway

Scribner

2019. 03. 10./ 05. 25.

 

첫 번째 읽고...

 

<노인과 바다, The Old Man and the Sea>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도 알려진 미국 소설이다. 이제는 고전에 속하는 이 소설의 문체를 이야기하는 표현으로 강건체(剛健體)는 학교 수업 시간에 들어서 이 작품과 함께 연상되는 단어이다. 그러나 막상 이 소설은 읽은 적이 없었으나 도서관 서가에서 우연히 마주하여 앞 몇 페이지를 읽었는데 문법적으로 쉬워 보였으나 낯선 단어가 많아 주저하다 127페이지로 가벼워 일단 사전 없이 들고 다니며 읽기로 하여 근 한 달 걸려 오늘 읽기를 마쳤다. 무릇 뛰어난 작품이란 어떤 형식에서 선구적이고 독창성과 함께 담고 있는 내용도 인류 보편성을 지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아마 이 소설도 그러하다고 생각하며, 그래서 미국의 퓰리처상과 스웨덴의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으리라 짐작된다. 우선 책 뒤에 실린 작가의 소개를 우리말로 옮겨본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1899년1899 미국 일리노이 주 Oak Pak에서 태어나 1917The Kansas City Star(미주리 주 캔자스 시에서 발행되는 신문)에서 글쓰기 경력을 시작하였다. 1차 세계대전 동안 이탈리아 전선에서 보병을 지원하는 엠블런스 운전병으로 참전하였으나 큰 부상을 입었다. 1921년 파리에 머물며 Gertrude Stein, F. Scott Fiztgerald, Ezra Pound 그리고 Ford Madox과 함께 국외자 그룹의 일원이 되었다. 1926<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The Sun also Rise>의 발표로 잃어버린 세대, Lost Generation'의 대변자일 뿐 아니라 한 시대 발군의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 이탈리아 전선을 소재로 한 <무기여 잘 있거라, A Farewell to Arms, 1929>를 발표하였다. 1930년대에는 Key West에 머물고 이후 쿠바에서 지내며 스페인, 이탈리아, 아프리카 등지를 여행하였다. 스페인 내전을 세상에 알리고 이를 배경으로 그의 뛰어난 전쟁소설이 된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 For Whom the Bell Tolls, 1939>을 발표하고 카리브 바다에서 U-보트를 뒤 쫒기도 하고 2차 세계대전에는 유럽 전선에 가기도 했다. 작가의 가장 대중적인 작품 <노인과 바다, The Old Man and the Sea>1953년 퓰리처상을, 1954년에는 노벨문학상을 받았는데 서술 기법이 강렬하고 새로운 형식을 구현한 “Mastery for his powerful, style-forming mastery of the art of narration"란 평가를 받았다.

 

미국 단편소설과 장편소설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준 하나로, 훼밍웨이는 20세기 미국 어느 작가가 지니지 못한 미국 대중의 상상력을 포착하였다. 1961년 아이다 주 Kethum에서 (엽총)자살로 삶을 마쳤다. 그의 다른 작품으로 , , Island in the Stream, 1970, The Dangerous Summer, 1985, 그리고 The Garden of Eden, 1986이 있다.”

 

 이 소설은 쿠바 하바나 항구에서 가까운 어느 어촌의 외따로 떨어진 작은 오두막집에 사는 늙은 어부 Santiago, 산티아고가 근처에 사는 소년과 함께 고기잡이를 나갔으나 84일 동안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다. 그러자 소년의 아버지는 늙은 어부가 운이 없는 사람이니 따라다니지 말라고 엄명하여 늙은 어부 혼자 바다에 나간다. 소설은 이 부분에서 시작한다. 소년은 늙은 어부에게 고기 잡는 방법도 배웠으며 늙은 어부를 좋아하여 고기 잡는 법 더 배우고 싶어 하지만 아버지의 뜻에 따라 그러지 못해 시무룩하였다. 소설의 서술자는 늙은 어부를 Old man 또는 He로 소년은 Boy, 소년도 늙은 어부를 부를 때 Old man이라 한다. 어부가 홀로 고기잡이를 떠나는 날 아침 소년은 노인 혼자 떠나는 게 마음에 걸려 노인 집에 들러 잠에서 깬 노인에게 “How did you sleep old man?" 이라고 묻자 노인은 "Very well, Manolin, I fell confidence today."라 하여 소년의 이름이 이 책에서 처음 나오기 시작하고 두 번째는 3일 동안 바다에서 큰 고기를 잡느라 고생하고 지쳐 돌아와 잠에서 깨어난 노인을 다시 찾은 소년에게 “They beat me, Manolin, they truly beat me."라 말하여 두 번째Manolin, 소년의 이름이 나온다. 그리고 Pedrico라는 사람의 이름이 두세 번 나오는데 동네 젊은 어부이며 늙은 어부가 살이 모두 뜯겨 뼈와 머리만 남은 고기지만 남은 머리를 그 사람 마음대로 하라고 소년에게 말하며, 이 소설에서 이름이 나오는 사람은 동네 상점 주인 Martin과 몇 사람. 노인과 소년은 야구를 좋아하여 둘이 이야기 하는 대화에 당시의 유명한 야구 선수 이름이 여럿 나오는데, 특히 미국 프로야구의 전설로 알려진 DiMaggio가 여러 번 나오기도 한. 아마 디마지오가 쿠바 사람이어서 그런 것 같다. 소설 내용은 대부분 다 알다시피 낡고 작은 배를 타고 먼바다에 나가 거대한 돛새치와 끈질기게 실랑이하다 지친 고기가 가까이 오도록 하여 심장을 작살로 찔러 죽인 다음 배 옆에 묶어 돌아오는 중에 고기에서 흘러나오는 피 냄새를 따라 상어 떼가 몰려와 작살과 곤봉으로 대항했으나 워낙 많은 상어를 당해내지 못하고 죽은 고기의 살은 모두 상어에게 빼앗기고 포구에 돌아 오자 머리와 뼈만 남았다. 여기서 돛새치 길이가 18피트라 했으니 5.4미터로 엄청나게 큰 고기이다. 돛새치는 소설에 Marlin으로 나오는데 사전을 찾아보니 분류는 척추동물>조기어 강>농어 목> 돛 새 치과> 돛새치 속>이지만 분류가 불분명하여 한 종 또는 여러 종으로 분류된다고 하였다. 어떤 한글판에는 청새치로 나오는데 아마 돛새치 중에서 청색을 띤 종류를 말하는 듯하며 어쩌면 본문에 고기 옆이 푸른색이라 했으니 청새치가 옳은 듯하다. Marlin을 영어로 Sailfish, Spearfish, Blue marlin, White marlin 으로 부르기도 하고 우리말에도 청새치, 녹새치, 돛새치, 소방청 황새치 등 여러 호칭이 보인.

 

이 소설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인간의 불굴의 정신, 패배에 좌절하지 않는 인간 정신을 그려 많은 사람에게 용기와 감동을 주며 소설의 문체도 단순한 문장에 형용사가 별로 없는 명쾌하고 직설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현대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평가 받는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시대정신과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지 않은가 생각한다. 왜냐면 이제는 인간의 불굴의 정신도 중요하지만 이 세상에 살아가는 모든 살아 있는 존재와 공존이 더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이다. 서구의 기본 사상의 바탕인 그리스 신화나 전설 그리고 성경을 필두로 인간은 자연을 지배하고 정복한 다음 경영하여야 하는 대상으로 보았으며 인간 존재의 이상을 높이는 일을 최고로 여겼다. 그러나 자연은 지배와 굴복시켜야 할 대상이 아니라 인간이 보호하고 감싸 안아야 할 대상이다. 그래서 늦게나마 이를 깨달은 유럽에서 자연주의와 환경주의가 설득력을 얻고 미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미국에서 대표적인 인물이 에머슨과 그의 영향을 받은 데이빗 소로 등이다. 자연이 피폐하여 지구 상의 동식물이 사라지면 이 땅에 살아가는 인간도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되는 것은 자명하기 때문이다. 동양사상은 이미 오래전부터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도 자연의 미미한 일부로 보았으며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의 품에 안기고 결국 자연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여 서양의 뜻있는 사람들은 동양사상에 높은 평가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실 동양에서 자연(自然)이란 말은 스스로 그러하다 ‘라는‘ 의미로 그래서 '자연스럽다'라는 표현을 우리들은 자주 쓰기도 한다. 그러나 일본에서 유럽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영어 Nature를 자연(自然)으로 번역하였다. 그래서 현재 자연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山川草木

 

세 번째 읽고...

 

우연히 도서관 서가에서 영문판을 보고 사전 없이 대강 읽고 난 다음 한글 번역본을 한차례 읽고 다시 영문판을 사전을 들여다보면서 자세히 읽은 다음 다시 세 번째로 다시 읽었다. 처음 읽을 때 눈에 들어오지 않던 많은 부분이 다시 보였는데 그중 하나가 마지막 페이지에 나오는 바닷가 노인의 배 옆에 묶여 있는 살점이 모두 뜯겨나가 머리와 뼈만 남은 청새치를 관광객 중의 한 여성이 저게 무어냐고 식당 웨이터에게 묻는다. 웨이터는 ‘Tiburon, 티뷰론이라 한다. 20여 년 전 현대자동차에서 스포츠 카라 선전하던 날씬한 쿠페 스타일 티뷰론’, 그리고 2002년 한 달 동안 가족과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내면서 어느 날 자전거 여행을 하며 금문교를 지나 오후 늦게 도착한 작고 아름다운 항구도시 티뷰론이 연상되었다. 왜 웨이터가 티뷰론이라 했을까? 우선 사전을 열어보았다. 영한사전에는 나오지 않고 스페인어 사전에 티뷰론이 스페인어로 ‘Shark, 상어라고 나온다. 아마 작가 헤밍웨이는 독자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일부러 웨이터의 무관심, 부주의, 무지를 보여준 듯하다. 왜냐면 상어가 아니고 Marlin, 청새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글 번역본을 읽은 사람들이 노인이 잡은 고기를 상어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하긴 이 소설에서 청새치보다 상어라는 단어가 훨씬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이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헤밍웨이가 이 짧은 소설을 쓴 다음 166번 퇴고를 했다는 기사를 읽고 퍽 놀랐다. 먼저 글을 쓴 다음 다시 손을 보는 일은 천차만별로 개작 수준부터 시작하여 문장을 줄이거나 늘이고, 덧붙이고, 단어를 바꾸고, 전치사를 바꾸는 등 여러 가지일 것 같. 내가 쓴 글을 시간이 지나 다시 읽다 보면 토씨를 바꾸거나 두 문장을 한 문장으로, 한 문장을 두 문장으로 바꿔야 하는 등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래서 과거 조선시대에도 이런 과정을 퇴고(推敲), 윤문(潤文), 추고(推考) 등이라 했으며 틀린 글자나 오류를 잡아내는 경우는 교정(校正)이라 하는데 대개 다른 사람이 하는 경우가 많다. 글을 쓴 사람은 다시 읽어도 자신의 잘못을 지나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원고를 손보는 경우에도 문장을 좀 더 멋있게 다듬는 경우는 潤文인데 한자로 윤은 빛나다, 빛내다는 뜻이다. 퇴고에 대응하는 영어 단어는 동사로 Elaborate, Polish이며 역시 다듬거나, 문질러 빛을 낸다는 의미로 우리의 표현과 다를 바가 없으며, 사소한 경우는 Retouch도 어떨까 하다. 교정은 영어로 Proofreading이다. 단순히 고치는 수정은 Revise. Modify, Amend, Correct와 같은 일반적인 단어도 사용하는듯하지만 약간의 뉘앙스 차이가 있을 것이다. 헤밍웨이가 166번 퇴고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당시 컴퓨터가 있었더라면 원문을 고칠 때마다 기록이 남아 몇 번 고쳤는지 헤아릴 수 있겠지만 작가가 고칠 때마다 노트에 기록을 했을까? 아니면 책이 출판되고 나서 더 이상 퇴고를 할 수 없을 때 누군가에게 여러 번 고친 걸 자랑삼아 166번 고쳤다고 했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그만큼 노력을 기울이고 애착을 가졌음에는 틀림이 없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나는 다시 읽을 생각을 하여 오늘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다.

 

앞글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이 소설에서 자연 또는 이 세상의 그 어떤 존재보다 인간이 위대하고, 인간은 불굴의 투지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고 내용이지만 나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율배반적으로 이 소설에 나오는 몇 문장들은 깊이 음미하였으며 원문을 그대로 옮겨본다.

 

-노인이 청새치를 낚은 다음 같이 오지 못한 소년을 떠올리며...

 

"I told the boy I was strange old man." he said "Now is when I must prove it." The thousand times that he had proved it meant nothing. Now he was proving it again. Each time was a new time and he never thought about the past when he was doing it."

 

내가 녀석에게 말했듯이 나는 이상한 노인네야, ~ 나는 이제 그것을 증명해야 해. 수천 번 증명했다 해도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지금 그걸 다시 증명하고 있지.” 매번 새로운 일이며, 그걸 하고 있었던 과거에 대해서 그는 결코 생각하지 않았다. - 그렇다! 우리가 과거에 얼마나 화려했다고 자랑만 하고 현재에 충실하지 않고 나태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 보여야 한다.

 

- 첫 번째 나타난 청상아리의 공격을 물리치고 나서...

 

It was too good to last, he thought. "But man is made for defeat." he said "A man can be destroyed but not defeat." I am sorry that I killed the fish though.

 

좋은 일은 오래가지 않는 법이지, “그러나 인간은 질 때도 있지만, 인간은 단지 허물어질뿐 지는 건 아니야. 암튼 내가 고기를 죽인 건 미안하네.

 

- 이어서 고르지 못한 이빨을 지닌 상어인 Dentuso가 자신이 던진 작살에 급소에 맞아 두 번 물 위에서 뒹굴다 서서히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 것을 보며...

 

"I killed him in self-defence," the old man said aloud. "And I killed him well." Besides, he thought, everything kills everything else in some way. Fishing kills me exactly as it keeps me alive. The boy keep me alive, he thought. I must not deceive myself too much.

 

나는 정당방위로 이놈을 죽였지, 그리고 잘 죽인 셈이야.” 게다가 이 세상 모든 게 어떤 방식으로는 다른 상대를 죽이지. 고기 잡는 일이 나를 살아 있게 하듯, 고기잡이는 정확하게 나를 죽이기도 하지. 녀석이 나를 살아가게 하지. 그러나 나 자신을 너무 많이 속이면 안 되지..

 

노인은 8585일째 되는 첫날 해가 뜨기 전 일찍 먼바다를 향해 떠나 정오에 청새치가 미끼를 물었고 그날 오후와 밤 그리고 다음 날 낮과 밤 청새치가 나아가는 곳으로 끌려 다니다 셋째 날 늦은 아침 드디어 지친 청새치를 배 가까이 끌어당겨 거대한 가슴지느러미 뒤의 심장에 작살을 꽂았다. 배 길이보다 2피트나 더 긴 청새치를 앞과 뒤를 밧줄로 배에 묶어 항구를 향해 돌아온다. 그러나 그날 오후 네 번, 밤에 상어 떼들의 공격으로 앙상한 뼈만 남은 고기를 옆에 달고 넷째 날 자정을 한 참 넘기고 항구로 돌아왔다. 다섯 번이나 상어 공격을 받는 대목이 길고 흥미로워 정리해본다.

 

첫 번째는 Mako라는 상어의 종류인 청상아리였고 스페인어로는 Dentuso로 나온다. 두 번째는 Shovel-nosed sharks로 가래상어 또는 귀상어로 스페인어로는 Galanos이고, 세 번째는 Single shovelnose 상어, 네 번째는 두 마리의 상어인데 영어로는 나오지 않고 스페인어로 Galanos 이다. 네 번의 상어 습격으로 살점이 반만 남은 상태에서 다섯 번째는 해가 진 밤에 여러 마리의 상어 떼가 달려들어 어두워 보이지도 않고 상대할 무기도 없어 속수무책으로 고기를 모두 빼앗기며 그래도 마지막 끝까지 매달리는 상어 한 마리를 곤봉으로 쳐서 떠나게 하였으나 몸과 마음이 지쳐 주저앉았다. 마지막 부분에서 소년 Manolin은 노인이 걱정되어 여러 번 누추한 노인의 집을 들락날락하며 보살피며 노인이 잠든 사이에 그의 손바닥 상처를 보고 노인이 불쌍하여 울기도 하고 동네 사람들이 청새치 뼈를 구경하는 동안에도 조금 떨어진 곳에서 우는 등 모두 다섯 번 우는 모습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지쳐 돌아온 노인이 잠자고 있는 동안 소년이 커피를 준비하는 부분에 이런 문장이 나온다. He went into the Terrace and asked for a can of coffee. 지금부터 70년 전에 미국에 캔 커피가 있었나? 내 추측으로, 커피를 덥히기 위해 소위 깡통에 커피를 부어왔기 때문에 이런 표현이 나오지 않았을까?

 

* 사전에서 찾아본 단어

 

gaff/ 작살. gaunt/ 여윈, 수척한, 무시무시한. blotch/ 얼룩, , 종기. benevolent/ 자비스러운, 친절한, 덕행의. tackle/ 활차. thwart/ (보트의) 가로장. oakum/ 뱃밥. roadstead/ 정박지, 정박장. contestant/ 경쟁자. bonito/ 가다랑어, 줄 삼치. albacore/ 날개다랑어. shank/ 자루, 다리. garland/ 화환. =wreath, lei. sargasso/ 모자반 해초. iridescent/ 무지갯빛. gelatinous/ 끈적끈적한. filament/ 거미줄. . welt/ 채찍 자국 채찍 자국. whiplash/ 채찍 끈. carapace/ 갑각, 등딱지. horny/ 각질. loggerhead/ 바보. grippe/ 독감. water white/ 무색투명한. taut/ 팽팽한, 엄격한. smack/ 때리다, 강타하다, n. 어선. straggler/ 낙오자. myriad/ 수많은. fleck/ 얼룩, 반점. annul/ 무효로 하다. 폐기하다. rapier/ 쌍날 칼. pectoral/ 가슴의. snare/ . gunwale/ 뱃전의, 거널 뱃전 거널 뱃전. broadbill/ 황새치. coagulate/ 응고하다, 굳다. lurch/ 대패, 비틀거림. rigor mortise/ 사후 경직 사후 경직. conscientious, conscientiously/ 양심적인, 성실히. improvise/ 임시변통으로 하다. 즉석에서 짓다. cumulus/ 적운. cirrus/ 권운, 새털구름. diarrhoea/ 설사. ptomaine/ 식중독. calambre/ ?. unendingly/ 끊임없이. draw/ 추첨, 비기기. sustenance/ 유지, 지지, 생계. Rigel/ 오리온 좌의 큰 별. prolong/ 연장하다. confide/털어놓다. 신탁하다. 위탁하다. phosphorescence/ 인광. leprous/ 나병의. norther/ 북풍. cede/ 양도하다. slack/ 게으름, 여유, 되는대로, 작은 골짜기. shoal/ 어군, 무리, . 여울목. noose/ 올가미. wallow/ 뒹굴다. 허우적대다. periscope/ 잠망경. trickery/ 사기, 계략. mako/ 청상아리. malignancy/ 적의를 품은 것. stringiness/ 힘줄의, 섬유질의. flinch/ 주춤하다. vertebrae/ 등골, 척추골. cartilage/ 연골. tiller/ 키 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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