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읽고... Sharon M. Draper Atheneum 2020. 8, 19., 우리 집에 가끔 놀러 오는 초등학교 5학년생이 재미있게 읽었다며 읽어 보라고 놓고 간 책이다. 나는 이런 종류의 미국 어린이들이 읽는 책을 좋아하여 읽기 시작했으나 다른 책 보다 어려웠다. 그 이유로 대화체 문장이 많이 나오고 더구나 최근 미국에서 사용하는듯하지만 나는 잘 모르는 구어체 어휘가 자주 등장하여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책의 전체 내용만 파악하고 대충 넘어갈 수도 있으나 기왕 시간을 들여 읽을 바엔 어느 정도 모르는 부분도 알고 넘어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구나 이렇게 어려운 책을 우리나라 초등학생이 어떻게 읽었을까 궁금하여 한번은 사전 없이 대충 읽고 두 번 째는 사전을 보며 한 달 넘게 걸려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