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어느 Homeless 어느 Homeless 2010. 08. 10. 궁금하기 짝이 없다! 우리 사무실 건물 맞은 편 담장 아래 땅바닥에서 40대 중반 되는 여성이 근 두 달 가까이 기거(?)하고 있다. 대개 하루 종일 앉아 있고 어떤 땐 누워 있기도 한다. 처음 3~4일 지났을 때 직원 한 사람을 시켜 이유를 알아 보라했더니 근처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느낌 2010.08.27
가을 음악... 사람들이 계절에 맞춰 옷을 골라 입는다. F.M. 라디오에서 요하네스 브람스의 곡들이 부쩍 자주 들린다.- 결국 가을이 왔다는 표시이리라. 어느 계절보다 가을엔 브람스의 음악을 듣기에 좋은 계절임을 안다는 이야기이다. 루드비히 반 베토벤을 악성이라고 추앙하는데는 그의 음악의 위대함에 더하여 .. 느낌 2006.10.24
우리집 귀염둥이 "별" 이 입니다. 이제 3 살인 별이는 첨에 우리집에 오는걸 무지 반대했는데 지금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식구입니다. 여행을 갈때도 가장 먼저 준비하고 그래서 안 가본데가 별로 없는 편이죠. 2년 전엔 주사맞고 검역마치고 케이지에 실려 나와 같이 함께 미국에도 가 지내다 한달만에 오기도 했어요. 올때는 약간의 .. 느낌 2005.09.02
인생 성공 단, 십, 백. 오늘 아침 '고도원의 아침편지' 제목이 "인생 성공 단십백"이었다. 내가 어릴 때 숫자 단위를 배우면서 까먹지 않으려고 '단,십,백,천,만,억,조,경'을 소리쳐 외우고 끝으로 '안경' 이라고 우스개로 말하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단'이라 말하기보다 '일,십,백,천....'으로 말하는 편이라서 오랜만에 '단,십,.. 느낌 2005.07.15
5 월 5 월을 맞아... 2005. 5. 1. 사태 일듯 온 산야를 휩쓸던 봄꽃들의 축제도 서서히 막이 내려지고 이제 5 월입니다. 흔히들 5 월을 "계절의 여왕 Queen of Seasons" 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사람으로 비교하면 에너지의 과잉 분출시기인 20 대의 요란함이 4 월이라면 5 월은 원숙미가 더해진 3.40 대의 아름다움으로 .. 느낌 2005.05.04
라일락 향기속에... 미스 김 라일락 2005. 4. 이제 봄도 무르익어 맨 먼저 꽃 망울을 터트린 산수유 개나리가 앞 다투어 노란꽃을 피워 삭막한 도시 아파트를 채색하고 귀부인 같이 우아한 하얀 목련과 호들갑스럽기까지 하던 벚꽃이 봄밤을 수 놓더니 이젠 진달래와 4 월의 꽃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라일락.. 느낌 2005.04.21
April - 4 월 April - 4 월 3 월이 봄의 열림이라면 4 월은 봄이 무르익는 달입니다. 이제 3 월을 뒤로하고 내일이면 4 월 바로 라일락이 피는 4 월이 시작되는군요. 그런데 4월1일은 보통 만우절이라 하여 애궂게 전국 소방서와 경찰서의 피곤한 하루가 되기도 합니다. 사실 만우절은 April Fools' Day 라 하여 서양 사람들이 .. 느낌 2005.04.13
이 가을에 듣는 음악... 사람들이 계절에 맞춰 옷을 골라 입는다. F.M. 라디오에서 요하네스 브람스의 곡들이 부쩍 자주 들린다.- 결국 가을이 왔다는 표시이리라. 어느 계절보다 가을엔 브람스의 음악을 듣기에 좋은 계절임을 안다는 이야기이다. 루드비히 반 베토벤을 악성이라고 추앙하는데는 그의 음악의 위대함에 더하여 .. 느낌 2004.10.02
함께ㅡ 더불어 사는 삶(후배의 글) 체로키라는 유명한 인디언 치료사는 "몸이 아플 적에는 아플 만할 때가 되어 아프구나하고 받아들이고, 충분히 아파주는 것도 참 밝은 일인듯 생각한다. 그래서 병이 왔을 때 한번 병에 푹 빠져서 충분히 병에 아파볼 때 우 리 안의 탁한 기운도 정화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사람의 몸에 병이.. 느낌 2004.08.29
친구집의 등나무 꽃...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 느낌 200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