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읽고... 히가시노 게이고/ 양윤옥 옮김 현대문학 2021. 10. 09 수 년 전부터 국내 베스트셀러 순위의 앞자리를 차지하는 인기 있는 소설이다. 강남구청역 스마트 도서관에 다섯 번 방문하여 마침내 일주일 전에 대출하여 오늘 읽기를 마쳤다. 책 제목과 함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이름도 인터넷에 자주 등장하여 낯이 익지만 사실 나는 '게이고'라는 발음 때문에 여성 작가인가 하였다. 조금 생각하면 게이고는 이름이 아니고 성씨이기 때문에 착각할 이유가 없어야 하는 일이었다. 내가 이 책을 일찍 읽지 않은 이유는 추리 소설로 소개되어 내가 원래 추리 소설을 좋아하지 않아 볼 마음이 없었다. 그러나 워낙 오랫동안 국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대체 어떤 내용인가 궁금하기도 하여 읽고 싶었었다.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