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영문판)

<The Pearl, 진주>를 읽고...

깃또리 2018. 11. 20. 11:08

<The Pearl, 진주>를 읽고...
John Steinbeck
Penguin Books
2016. 12. 16.


 요즘도 입사시험에 일반상식이 포함되었는지 모르겠으나 오래전에 영어와 함께 일반상식 시험이 합격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었다. 존 스타인벡이라면 먼저 떠오르는 작품은 <분노의 포도>이다. 당시 일반상식문제집에 유명 작가 이름과 그의 한 두 작품 제목을 시험 준비했기 때문에 기억하고 있다. 작품 내용이나 작가의 배경을 알 겨를 없이 작가와 작품 제목만 달달 외웠는데 왜 '분노의 포도'인지가 조금 궁금했었다. 그 후 한동안 제임즈 딘의 인기가 국내에도 이어져 그가 출연한 흑백 영화 <에덴의 동쪽, The East of Eden, 1955>과 <자이언트, Giant, 1956>를 영화관에서 본 기억이 있으나 이 중에서 <에덴의 동쪽> 영화가 존 스타인벡의 원작 소설을 각색한 것인 줄도 모르고 있었다. 또한 <분노의 포도, The Grapes of Wrath>는 영화로 나왔는지조차 모르고 지내다가 올여름에 TV를 통해 보았다.

 

 수년 전, 아마 10년도 더 되었으리라. 스타인벡의 중편 소설 <The Pearl>을 구입하였으나  그때 좀 어려워 몇 페이지를 읽다가 포기하고 서가에 꽂아 두었다가 올 여름 출퇴근 시간에 사전 없이 대강 읽었다. 90여 페이지밖에 안 되는 작은 포켓북이라 손에 들고 읽기는 괜찮았으나 모르는 단어와 표현이 꽤 많았다. 다시 두 번째는 정독하며 사전을 열어 모르고 지났던 단어도 찾아보며 읽었다.

 

 먼저 표지 다음 페이지에 실린 존 스타인벡에 대한 한 페이지 소개 글을 우리말로 옮겨본다. "존 스타인벡은 1902년 태평양해안에서 약 25마일 떨어진 비옥한 농경지 캘리포니아 살리나스에서 태어났으며 이 농경지 해안은 그의 뛰어난 몇 작품의 배경이 되었다. 1919년(우리나라 3.1 독립운동의 해)에 스탠퍼드 대학교로 가서 1925년까지 간헐적으로 문학과 글쓰기 과정을 수강하였으나 학위는 받지 않았다. - 예전 우리나라의 청강생 신분이었던 것 같다. -  다음 5년 동안 뉴욕시에서 노동일과 기자로 생계를 꾸리고 다음 해엔 타호 호수 소유지의 관리인으로 일하면서 첫 소설 <Cup of God, 1929)을 썼다. 결혼 후 Pacific Grove로 이사하고 <The Pastures of Heaven, 1932>와 <To a God Unknown, 1933>이란 캘리포니아 배경의 소설을 쓰고 여러 단편을 썼는데 후일 <The Long Valley, 1938>란 단편집으로 묶었다. 몬테레이의 친구(Monterey's paisanos)란 이야기가 담긴 <Tortilla Flat, 1935>로 대중적 성공과 함께 큰 수입을 얻었다. 그는 경험을 통하여 끊임없는 실험 소설로 쉬지 않고 변화를 모색하였다. 1930년 후반 캘리포니아 노동계급자들에 초점을 맞춘 세편의 소설 <The Dubious Battle, 1936>, <Of Mice and Men, 1937> 그리고 그의 가장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받는 <The Grapes of Wrath, 1937>를 발표하였다. 1940년대 초 스타인벡은 <The Forgotten Village, 1941>와 실습선원의 전기 시리즈인 <Sea of Cortez>로 영화 제작자가 되었다. <Bombs Away, 1942>과 논쟁을 일으킨 연극용 중편소설 <The Moon is Down, 1942>을 쓰면서 전쟁에 참가하였다.

 

 <Cannery Row, 1945>, <The Wayward Bus, 1947>, <The Pearl, 1947>, <A Russian Journal, 1948> 또 다른 실험 드라마 <Burning Bright, 1950> 그리고 <The Log from the Sea of Cortez, 1951>을 다음엔 살리나스 경작지를 배경으로 한 연대기이자 작가 자신의 가족이야기이며 기념비적은 작품 <East of Eden, 1952>을 발표하였다. 그의 생애 마지막 10년은 뉴욕시와 Sag Harbor에서 세 번째 부인과 여행을 다니면서 시간을 보냈다. 후기의 책으로는 <Sweet Thursday, 1954>, <The Short Reign of Pippen 4th: A Fabrication, 1957>, <Once There Was a War, 1958>, <The Winter of Our Discontent, 1961>, <Travels with Charley in Search of America, 1962>, <America and Americans,1966>그리고  사후 발행된 소설의 언론 게제판 :<The East of Eden Letters, 1960>, <Viva Zapata!, 1975>, <The Acts of King Arthur and His Noble Knights, 1976> 그리고 <Working Days :The Journals of The Grapes of Wrath, 1989>이 있다. 그는 1962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고 1968년 세상을 떠났다."
 
 이 소설 <진주>의 배경은 멕시코 코르테즈 만의 La Paz 바닷가 마을이며 주인공은 북미 원주민 가족의 가장인 키노, Kino이다. 키노의 아내 주안나, Juana와 아직 젖을 떼지 않은 어린 아들 코요티토, Coyotito가 주요 등장인물이다. 키노는 30대 초반의 건강한 어부이며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작은 배가 전 재산으로 앞바다에서 고기도 잡고 바다 밑에 깔린 굴과 조개가 품고 있는 진주도 채취하여 생계를 꾸려나간다. 바닷가 어부들이 모여 사는 나무와 풀로 엮은 초라한 움막집에 사는 원주민들과 다르게 바다 안쪽 마을엔 돌과 벽돌로 지은 멋진 집에 백인들이 살고 있다. 비록 가난하지만 키노는 매일 아침 바다의 잔물결이 일으키는 파도소리에 눈을 뜰 때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아내 주안나의 반짝이는 작은 별 같은 눈을 바라보며 행복을 느끼고 귓가에 'The Song of Family'가 들려 더욱 새 날이 밝아 오는 것에 감사하였다. 작가는 이 소설에서 키노에게 행복을 예고하거나 행복한 시간엔 'The Song of Family'가 들리고 불행의 전조가 있거나 불행할 때는 'The Song of Enemy' 또는 'The Song of Evil'이 들리는 설정을 하였다. 또 진주와 관련해서는 'The Song of Pearl'도 몇 번 나온다.

 

 어느 날 동이 틀 무렵 천장에 매달린 요람에서 눈을 막 뜨고 엄마 주안나를 향해 방긋 웃는 코요티토의 어깨에 전갈이 떨어져 주안나가 손 쓸 틈도 없이 독침을 쏴 주안나가 황급히 입으로 독을 빨아내 응급조치로 죽음은 면했지만 치료가 필요하였다. 그래서 백인마을 의사를 찾았으나 충분한 치료비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여 의사는 치료를 해주지 않아 할 수 없이 집으로 돌아와 주안나는 민간요법으로 알려진 해초를 상처 난 곳에 덮어 주는 수밖에 없었다. 어린 아들이 아프긴 해도 생계를 위해 키노는 주안나, 코요티토와 함께 자신의 배를 타고 진주를 건지러 바다로 갔다. 그러나 불행이 닥친 젊은 부부에게 바로 행운이 찾아왔다. 키노는 바다 밑에서 엄청나게 큰 진주를 품은 큰 굴을 발견하였다. 이 대목의 원문은 굴을 발견하는 대목으로 중요한 부분이고 영문표현이 마음에 들어 그대로 옮겨본다.

 

 "Kino, in his pride and youth and strength, could remain down over two minutes without strain, so that he worked deliberately, selecting the largest shells. Because they were disturbed, the oysters shells were tightly closed. A little to his right a hummock of rubbly rock stuck up, covered with young oysters not ready to take. Kino moved next to the hummock, and then, beside it, under a little overhang, he saw a very large oyster lying by itself, not covered with its cling brothers. The shell was partly open, for the overhang protected this ancient oyster, and in the lip-like muscle Kino saw a ghostly gleam, and then the shell closed down.

 

 His heart beat out a heavy rhythm and the melody of maybe pearl shrilled in his ears. Slowly he forced the oyster loose and held it tightly against his breast. He kicked his foot free from the rock loop, and his body rose to the surface and his black hair gleamed in the sunlight. He reached over the side of the canoe and laid the oyster in the bottom.(...) Kino deftly slipped his knife into the edge of the shell. Through the knife he could feel the muscle tighten hard. He worked the blade lever-wise and the closing muscle parted and the shell fell apart. The lip-like flesh writhed up and then subsided. Kino lifted the flesh, and there it lay, the great pearl, perfect as the moon. It captured the light and refined it and gave it back in silver incandescence. It was as large as a sea-gull's egg. It was the greatest pearl in the world.

 

 나는 이 대목에서 보통 진주는 큰 조개에서 나오는 줄 알았으나 조개뿐만이 아니라 굴에서도 생성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키노가 큰 진주를 찾았다는 소문과 함께 키노가 어떻게 할지를 두고 주변 동네 사람들 모두가 궁금해 하였다. 그러나 키노는 이 진주를 팔아 부자가 되면 아들을 학교에 보내 자신과 같은 어부로 평생을 살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코요티토의 치료를 거부했던 마을 의사도 진주에 욕심이 나서 제 발로 걸어와 두 번이나 키노의 집에 와서 코요티토를 치료하였다. 키노가 진주를 팔려고 읍으로 가던 날엔 동네 사람들이 모두 일손을 놓고 키노 가족을 따라 읍으로 따라왔으나 진주 구입 상들은 담합하여 헐값을 제시한다. 첫 번째 상인은 1천 페소, 두 번째 상인은 이렇게 큰 진주는 무르고 부서지기 쉬워 몇 개월 후에는 색이 변한다 하였고 세 째번 상인은 5백 페소를 제안하여 내심 5만 페소 정도의 거액을 생각했던 키노는 실망과 함께 상인들의 음모에 물러 설 수 없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읍에 갔다 온 날부터 여러 험한 일들이 이어진다. 즉, 진주를 훔치려고 밤에 도둑이 침입하여 키노는 이들과 싸우다 부상을 입지만 물리친다. 다음 날 새벽에도 검은 복장의 괴한이 나타나 싸우다 키노는 또 한 번 부상을 입고 괴한은 키노의 칼에 찔려 죽어 할 수 없이 풀 섶에 감추었다.

 

 아내 조안나는 불행을 몰고 온 진주이니 깨버리든지 바다에 버리자 하였으나 키노는 코요티토의 장래를 위해 그럴 수 없다 한다. 그래서 주안나는 키노 몰래 진주를 훔쳐 바다에 버리려고 가다 키노에게 들켜 분노한 키노의 주먹에 얼굴을 맞고 쓰러지지만 남편의 굳은 의지를 이해하고 키노의 뜻을 따르기로 한다. 그날 저녁 키노 가족이 밖에서 돌아오자 집이 불타고 있어 근처에 살고 있는 형제 Juan Tomas의 집으로 숨어 들어가 하룻밤을 보내고 새벽에 북쪽 도시 Loreto로 향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형, 동생, 언니, 동생이 분명하여 누가 손 위인지 손아래인지 구별이 되지만 영어 책에서는 그냥 brother, sister로 나와 형인지 동생인지 알 수 없다. Juan Tomas가 네 명의 아이들이 있다는 내용으로 봐서 그나마 형으로 추측할 수 있다. 동서양의 사고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서양 사람들 책 읽기에 조금 답답한 경우가 있다. 진주 값을 제대로 받기 위해 큰 도시가 있는 북쪽을 향해서 험한 여정을 시작하였지만 추적자 세 명이 뒤따라 키노는 추적자 세 사람을 다시 죽여야 하는 상황에 이른다.

 

 이 대목에서 소설은 갑자기 배경이 바뀌어 해가 지기 시작하는 저녁 무렵에 총을 든 키노와 죽은 아들 코요티토를 담은 숄을 어깨에 맨 주안나가 나란히 마을에 나타나 마을 사람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해변으로 향한다. 해변에 다 달은 키노는 지는 태양을 바라보며 총을 모래에 내려놓고 옷에서 진주를 꺼내 잠시 들여다본다. 진주의 겉에 동굴에 죽어 누워 있던 코요티토와 그 아래 폭포에서 자신이 죽인 추적자들의 잘려 나간 머리가 비치면서 'The Music of  the Pearl'을 듣는다. 키노는 주안나에게 잠시 진주를 넘겨주었다 다시 받아 들어 팔을 내 뻗어 힘껏 진주를 바다로 내 던진다. 진주는 크게 원을 그리며 석양 속에서 반짝 빛을 내다가 푸른 바다에 떨어지는 대목에서 소설은 끝을 맺는다.

 

 이 소설을 읽고 다시 음미할 수 있는 의미로는 우리 옛말의 호사다마, 새옹지마가 떠오른다. 그리고 세상을 살면서 성공이나 횡재에 자만하거나 환호작약하지 말고, 또한 불행에 너무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담담한 생활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 과거 또는 주변에서 크게 업적을 이룬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언젠가 큰 실패와 실망을 겪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다. 즉 실패와 시련이  사람에게 큰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강한 인간을 만들기 때문이다. 존 스타인벡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가까운 남쪽 살리나스에서 태어나 멀지 않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공부하였고 대부분의 소설을 고향을 배경으로 썼는데 이 작품은 태평양을 한참 남쪽으로 내려와 로스앤젤레스 아래 멕시코 지역의 코르테스 만에 연한 ‘La Paz’가 배경이다. 아마 작가가 어느 시기에 이곳에서 살았거나 잠시 방문했던 것은 아닐까 추측된다.

 

 또 한 가지는 북미 원주민들도 남녀 역할이 구별되고 길을 걸어도 남자가 앞에 걷고 여자, 아내는 남편을 뒤따르는데, 진주가 화를 몰고 와 어린 아들이 죽고 험한 일을 많이 겪은 주안나가 고향으로 돌아올 때는 남편 키노와 나란히 걸어왔다. 그간 남편이 자신의 의사를 무시했던 반감도 작용한 상황을 작가가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책 앞이나 뒤의 표지에 실린 짧은 글이 책 내용을 잘 압축하여 소개하고 있으므로 책 뒤 장에 실린 글을 옮겨 보았다.

 

 When the news of Kino's great find- the "Pearl of the World"- spreads through the small town, no one suspects its power to deceive, to corrupt, to destroy. Like his father and grandfather before him, Kino is a poor diver, gathering pearls from the Gulf beds that once brought great wealth to the Kings of Spain and now provide Kino, Juana, and their infant son with meager subsistence. Then, on a day like any other, Kino emerge from the sea with a pearl as large as a seagull's egg, as "perfect as the moon." With the pearl comes hope, the promise of comfort and of security... A story of classic simplicity, based on a Mexican folk tale, The Pearl explores the secrets of man's nature, the darkness depths of evil, and the luminous possibilities of love.


* 찾아 본 단어

 

paisano 동료, 친구/covey 무리, 떼/ dank  축축한/ in-between 중간에/ parable 우화, 비유 담/ chink 갈라진 틈/ bluster 거칠게 몰아치다, 고함치다/ pulque 용설란 술/fiesta 축제, 제전/crevice 틈, 갈라진 사이/waver 흔들리다. 망설이다, 비추다/ with the detachment 분리, 초연, 무관심하게/ plaintive 애처로운/ plaintively 애처롭게/ Hail Marry=Ave Maria/ strenuous 활기찬, 결렬한/ avarice 탐욕/ sparing 인색한/ alms 빈민 구호품/ indigent 궁핍한/ ulcers 궤양/ straggle 벗어나다, 빠지다/ straggler 낙오자/ estuary 만, 어귀, 후미/ lateen 삼각돛/ algae 말, 조류/ bulwark 방파제/ lever-wise 능숙한/ incandescence 백열/ strangle 교살하다. 목 조르다/ judicious 사려 깊은/ almsgiver 자선가/ disparage 깔보다, 경멸하다, 얕보다/ disparagement 경멸, 비난/ disparaging 깔보는 듯한/ disparate 같지 않은, 질적으로 다른/ precipitate 몰아치다, 무조건 재촉하다/ semblance 유사, 가장/benediction 축복, 감사, 강복/ subjugation 정복/ subjugate 복종시키다, 가라앉히다/ spasm=fit 경련, 발작/ clamor 소란, 발작/ taut 팽팽한/ grope 암중모색하다/ shred 더듬어 찾다/ crooning 응얼거리다, 읊조리다/ swab 훔치다/ cozen 속이다/ tithe 십일조/ extravagant 돈을 함부로 쓰다, 엄청난, 터무니없는, 엉뚱한/ countenance n. 생김새, 용모, 안색 침착한 표정 vt 묵인하다, 지지하다/ graft 접목하다, 수뢰하다/ rash 경솔한, 무모한/ freshet-washed alley 큰비로 씻겨진 골목/ scuttle 난투, 격투/ stalwart 강건한/ fatherly 아버지처럼 부드러운, 온화한/ legerdemain 속임수, 마술/ understatement 삼가는 말/ coagulate 응고하다/ discipline 훈련하다, 징계하다/  curt 짧은, 간단한/curtly 간단하게, 짧게/ ember 타다 남은 것/ corn husk 껍질/ benign 온화한/ dryly 건조하게/ tules 파피루스/ outrage 폭행, 모욕, 범하다/ swab 훔치다, 바르다/ consecrate 봉헌하다/ contemptuous 경멸하는, 모욕하는/  lethargy 훈수/ wary 주의 깊은/ watchful 지켜보는/ skirl 삐삐 소리치다/ collusion 공모, 결탁/ exhilaration 유쾌하게 만듦/ edifice 대 건축물/ forestall 미연에 방지하다, 기선 제압하다/ lumber 무겁게 이동하다/ covert 은신처, 위장/ brittle 부서지기 쉬운, 덧없는, 거북한/ slouching 엎드려다, 처진/ slouch 앞으로 수그림/ slouchy 앞으로 수그린/fondle 애무하다, 귀여워하다/ pelt 강타하다/ whisk 재빨리 움직이다/ instep 발등/ crick 경련을 일으키다/ sinister 불길한, 사악한/ lacy 끝의/ sentinel 보초, 파수/ gurgle 꾸르륵거리다/ scuttle 허둥지둥 달아나다/ gush 내뿜다, 솟다/ freshet 홍수, 큰 물/ fern 고사리, 양치류/ upland 고지대/ escarpment 급경사지, 벼랑/ maidenhair 공작 꼬리고사리/ water-skater 소금쟁이/ strew 뿌리다/ lap 핥다/ watercress 물 냉이/ petulance 보챔/ petulant 보채는, 까다로운/ erosion 침식/ amulet 액막이, 부적/ intersession 중재, 탄원/ germane 적절한/ feline 고양잇과 동물/ knead 주무르다, 개다, 반죽하다/ ulcer 궤양, 부패/ ulcerous 위궤양에 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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