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스크랩] 민박 유럽 8개국 영국,벨기에,독일,체코,오스트리아,이탈리아,프랑스

깃또리 2006. 2. 26. 11:24


뭐냐뭐냐님이 올린것 도움받았으니 저도 올리겠습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정보 드립니다요~
갔던 루트대로 적을께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저와 제친구의 기준으로 별다섯개 만점으로 점수쳐 볼께요~
주관적 성향도 다소 들어가는게 당연하니 정보로만 참조하세요
갔다와서 안좋았다고 저한테 나무라시면 안됩니다 ^^;


영국(런던) : 해피하우스 ★★★★☆
민박이 있던 동네가 아담하고 조용해서 기억에 남음
볼거리가 밀집되어있는 밀집지역까지 거리는 조금 떨어져 있으나
영국의 지하철이 잘 되있어서 큰 문제되지 않았음
저녁밥 끝내주게 맛있음. 양도 넉넉
하루 2끼 식사에 점심엔 샌드위치 싸주심
(단지 샌드위치 맛이 열라 오묘함..말로 설명할 수 없음)
젊은 남정네들님이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분위기도 너무 민박집스럽지 않고
자유분방한 분위기
컴퓨터 인터넷과 사진 업로드 자유로이 활용가능
세탁무료
내가 갔다오고나서 런던시에서 민박집 단속에 걸려 잠시 폐업 한듯 하나
허가받고 다시 개업한다고 했으니
지금쯤은 운영되는것 같음
인터넷 홈페이지 있음


영국(에딘버러) : 에딘버러 여행친구 ★★★★☆
다음까페 '에딘버러 여행친구'가 있으니 약도및 정보 얻을 수 있음
젊은 유학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아주머니 음식 참 깔끔하고 예쁘게 해주심
에딘버러가 워낙 작아 다 도보로 가능하므로
어느장소든 접근성 용의
컴퓨터 사용가능(사진굽기만) 인터넷은 그당시 아주머니방에 있는 컴퓨터만 됐었음

ㅡ,.ㅡ
아침, 저녁 2끼 제공

YH Bruesel ★★★☆
아침식사 포함 16.75유로(유스증 없으면 20유로 )
백배보고 찾아간 곳
시설도 괜찮고 4인실인데 그리 좁지도 않고~
남여 방도 따로 주고...
이때까지만해도 남녀혼숙 호스텔이 흔한 곳인지 몰라서 당연하게 여겼던거지만 ^^;
대체적으로 추천할 만한 곳
미디역에서 10분거리쯤...
그런데 문제가...백배보고 가면 기본 2시간은 헤맨다는것...
나도 두시간 반 헤맸고 찾아온 사람들 대부분
2~3시간씩 헤매고 왔더라는..
찾아가실려면 미디역을 등지고 (그러면 ibis호텔을 마주본 상태가 됨)
왼쪽방향으로 쭈욱 가시면 주유소 있는데
거기서 큰길 한번 건너시고 골목길로 쭈욱 따라가다가
굴다리 같은데서 오른쪽으로 꺾고 다음 굴다리 통과해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물어보실때는 샤펠교회를 찾으시면됨
그런데 나중에 직접들었는데 한국남학생 같은 방사람에게 유레일,카메라,돈 다 털림
경찰은 영어 못한다고 발뺌 주의 바람.


네덜란드(암스테르담): 간판도 없는것으로 기억되는 모텔☆☆☆☆☆
여기는 방잡기가 너무 어려웠던 곳이라 기억조차 하기싫음
같은 방 썼던 캐나다 여자애가 막 우리한테 대마초 펴보라면서 줌
우리가 안핀다고 거절하자 그 이후부터 우리랑 쌩깜 ㅡ,.ㅡ
참고로 암스에서 'flying pig '라는 곳이 아주 유명한데
성수기는 물론 방 없구, 비성수기때에도 아주 힘들게 방을 얻을 수 있다함
양키들이 무진장 많구, 무지 현란한 인테리어로 딱 양키들이 좋아할 만한곳
숙박에게만 출입증같은것을 주기때문에
보안에 매우 철저
여기 묵고싶으신 분들은 꼭 예약하시구 가세요~
홈페이지 있음


독일(푸랑크푸르트) : 푸랑크푸르트 부천댁 ★★★★☆
중앙역에서 얼마안(전철요금공짜)걸림, 도착역에 마중나와 주셔서 고마웠음
민박 집 주변 조용한 나무숲 덮인 낮은언덕 밀밭 강변따라 자전거탄것 기억에 남음
아침한식 끝내주게 맛있음. 양도 넉넉 배불러서 더못먹음.
저녁은 가져간 라면 끊여먹음 김치,음료수,과일도 공짜로 주심.
믿음만한 좋은분들이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마음편안한 집,부모님집에 들린것 같이
친절하심 참좋음. 컴퓨터 4대 인터넷과 사진 업로드 ,카드리더,CD라이터있음 밤11시30
분까지 자유로이 활용가능 .원래 2박예정했는데 3박으로 세탁무료 받았음. 책에 안나온
좋은곳들,왕복 기차시간까지 소개, 인쇄해 주심.
아침포함된 숙박비저렴과 친절로 입소문 많이나서 성수기때 예약은 필수
다음카페 있음.


독일(뮌헨) : 4 you ★★★☆☆
역에서 가까고 볼거리가 많은 지역으로 접근 용의 가능
유스호스텔로 외국인들 많음
이곳도 아주 유명한 곳이므로 성수기때는 필히 예약해야함
시설과 인터리어 다 좋음
방문키를 하나씩 주고 사물함키도 하나씩 주므로 보안좋음
다만 외국인들이 많아 외국인들과 한방을 쓰게 될꼉우
두가지 부류로 나뉘게 되는데
영어를 잘할경우 한그룹으로섞어 아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다
영어를 못할경우 완벽한 아웃사이더가 된다 ㅡ,.ㅡ


체코(프라하) : 찬우네 ★☆☆☆☆
하고싶은 말이 많은곳이다 ㅡ,..ㅡ
이곳은 좋다는 사람과 싫다는 사람이 극하게 갈린다
나는 후자쪽이었다.
주인아저씨가 음악가로 처음 인상 베리굿이다
사고도 엄청 젊으시고, 잼나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근데 계속 듣다보면 너무 아저씨자랑만 하시고....
이에 동의하지 않으면 은근히 압력을 주신다 ㅡ,.ㅡ
아무튼 밥은 아침만 주시고....(우리는 밥에 민감했다)


오스트리아(빈) : 한국관 ★★★☆☆
빈에 가기만 하면 일명 삐끼아저씨들이 달라붙는다는 정보와는 달리
우리가 역에 내렸을때 아무도 우리곁에 오지 않았다.
일부러 삐끼같이 생긴 아줌마 아저씨들에게 눈길을 보내도
그들은 삐끼가 아니었던 것이다....
암튼 숙박정보는 하나도 없고
결국 우리가 찾아다녔으나 역주변 호스텔은 이미 만원이었고 해가 거의 다 지어갈 무렵
빈으로 이민자 분들을 길에서 우연히 극적으로 만나서 도음을 받아
한국관이라는 곳으로 갔다
빈으로 이미오신 가족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밥은 맛있고(하루 2끼) 주요 볼거리는 바로 앞에 트램길이 있어 편하다
다만 주의할 점은 주인 아저씨가 왈츠공연 보라고 꼬실지도 모른다...
아저씨가 파는 표인데..아주씨의 말유혹이 어찌나 달콤한지 거금 25유로를 주고 봤는데
어째 속은 느낌이다...그냥 몬가 허접스럽다
나중에 다른 도시에서 만난 분들이 얘기해주셨는데 역시나 그건 보지말았어야했다.


아탈리아(로마) : 이모네 ★★★★★
갔던중 젤 좋았던곳!
이모네 홈페이지가 있으니 예약은 거기서 하면 될것으로 보임
우리는 현지에서 추천받아 전화로 예약했음
떼르미니 역에서 전화하면 아저씨께서 픽업해 나오심
아무튼 시설은 원래 로마 전체가 깨끗치 못한 분위기라
그냥 그럭저럭 했으나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무진장 좋으심... 열라열라~
밥 2끼에 엄청 맛있고, 과일과 본젤라또 아이스크림까지... 서비스루...
정말 말 한마디한마디가 진심으로 느껴질 만큼
딸자식처럼 대해주심
적극추천!! 강추!!!


프랑스(파리) : 오렌지민박 ★★★★☆
말이 많은 민박중 하나...
그 이유는 바로 무서운 아줌마....
처음에는 아줌마의 말투나 행동들때문에 하루 있다 다른 곳으로 옮기려 했으나...
이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일주일간 머무름
근데 아줌마가 뭐라 하면 할수록 우리는 애교작전 펼침(아이~ 아줌마~~이렇게 ㅋㅋ)
아주머니 좋아하심. 나중엔 미운정 고운전 다 들었음...
가장 장점은 중신가에 있어서 왠만한 중요한 부분은 도보로 관광가능
노틀담성당과 마레지역 가까움
파리 역 도착해서 전화하면 역시 픽업가능
밥도 아주 맛있음...다만 아침밥은 항상 볶음밥 형식의 똑같은 메뉴가 나오는데
처음엔 약간 역겨워서 몇숟갈 먹고 못먹었으나
마지막 날이 되어 갈수록 친구랑 나는 적응기간을 거쳐
더 퍼다먹는 현상 보임
다음까페에 '오렌지민박'이 있으므로 예약은 그곳으로...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출처 : 유럽여행정보의 모든것
글쓴이 : 유럽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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