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2

<내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를 읽고...

를 읽고... 공지영 산문 오픈 하우스 이 책을 사무실 직원으로부터 선물 받았다. 당시 내용이 비교적 짧은 책이라 아마 두 서너 시간 걸쳐서 읽었던 같다. 그 뒤 무슨 이야기 끝에 책을 준 직원에게 나는 그리 인상 깊게 읽지 않은 책이라고 했더니 자신은 최근 읽은 책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책이라고 하여 좀 미안했었다. 이런 일 때문에 다시 읽어 보아야겠다고 생각하여 얇고 가벼운 책이라 얼마 전 출장길에 다시 읽어 보았다. 이제 40 중반에 든 작가 공지영이 고등학생인 딸 ‘위녕’에게 주는 글 형식으로 25개의 소제목에 자신이 읽었던 책을 연결 지어 결국 위녕을 빌려서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읽다 보면 책 소개 글인 듯한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얼마 전 사무실 직원 한사람이..

독서 후기 2020.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