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읽고... 김이재 지음 샘터 2016. 02. 14. "운명의 지도를 바꾸는 힘, 지리적 상상력"이라는 부제가 붙은 작은 에세이집으로 표지 그림은 주황색과 흰색의 나비들이 있는 그림이다. 책 내용에 地理와 나비에 관련한 이야기가 많이 포함되었다. 나비는 훨훨 어디든 날아가기 때문에 동서양 모두 '自由'를 상징하고 '꿈'과 '상상력'을 뜻하기도 한다. 책날개에 소개된 저자 김이재 씨는 자신의 이름을 '이재'로 바꾼 이야기를 썼다. 마흔이 되던 해 "이제는 정말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재미있게 하며 살자."에서 '이'와 '재'를 따왔다 한다. 세계 100여 개 나라를 여행한 행복한 문화 학자로 자신의 아이디를 'pipi'로 할 정도로 를 좋아하고 동남아 지역 전문가이며 현재 경신교육대학교 사회학 부교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