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째, 몬세라트 수도원과 타레가 근처 시골마을 2020. 01. 21. 시골 마을이라 아침 일찍 여는 카페도 없어 어제저녁에 준비한 빵과 커피로 아침 요기를 간단히 마치고 몬세라트를 향해 출발 약간 험한 산길을 약 한 시간 걸려 몬세라트 수도원 케이블 카 주차장에 들어섰다. 몬세라트 수도원은 바르셀로나에서 1시간 조금 더 걸리는 곳으로 바르셀로나 들리는 사람은 으례 들리는 명소라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다. 이른 오전이라고 하지만 주차장엔 차가 한 대도 없어 이상하게 생각하고 승차장 로비에 갔더니 문이 잠겨있었고 안내문에 케이블 카 수리 중이라 하였다. 케이블 카가 다니지 않으면 산악열차 일 것 같아 5분쯤 거리에 있는 산악 열차역에 도착하여 티켓을 신용카드로 구입하는 방법 등을 마침 안내 여직원이 친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