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을 읽고...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 Wolfgag von Goeth(1749~1832, 83) 박찬기 옮김 민음사 2020. 06. 01. , 이 소설을 읽지 않은 사람도 제목은 알고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나 역시 명성에 이끌려 20대 초반에 읽었으나 감수성이 부족했었는지 별 감흥이 없었고 기억에 남는 내용으로는 노란 조끼를 입고 권총 자살했으며 사랑했던 처녀가 사를 롯데였다 정도이다. 어느 글에서 읽은 바로는 롯데 그룹 창업자이신 신격호 회장님이 어릴 때 문학소년으로 이 소설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아 일본으로 건너가 추잉 껌을 만들면서 상품명으로 롯데를 썼고 회사가 커지자 아예 회사 이름도 롯데로 했다 한다. 이 내용이 맞는지 아닌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만일 사실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