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째날, 바르셀로나에서 피게레스 2020. 01, 18, 아침 식사도 어제처럼 같은 카페에서 간단히 하고 10시쯤 렌트 카를 인수하기로 하고 그전에 2시간을 잘 보낼 곳이 어딘가 궁리하다 호텔-중양 역-스페인 광장- 몬주익 마법의 분수를 돌아보기로 했다. 스페인 광장의 넓고 시원한 모습을 다시 보고 그곳에서 바라본 몬주익 올림픽 경기장 방향으로 곧게 뻗은 대로의 끝에 경사면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서 있는 궁전 같은 건물도 가 볼 계획이었다. 조금 이른 아침이라 스페인 광장은 자동차 통행량은 적었으나 여기저기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데 대부분 동양인들이고 멀리 7~8명 젊은이들 모습이 한국사람들 같아서 다가가니 역시 우리말을 하는 젊은이들이었다. 과연 한국사람들은 부지런하여 이른 아침에 관광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