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읽고...알랭 드 보통 / 정영목 옮김청미래2012. 08. 06. 책 뒤의 역자 후기를 보면 영국에서는 , 미국에서는 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으며 국내에서는 1995년 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으나 2002년 개정판으로 다시 라는 제목과 역자를 바꾸어 재출간하였다고 소개하였다. 그러고 보면 첫 출간으로부터 20년이 지났으며 드 보통이 23살 쯤 펴낸 책이다. 이 책을 필두로 알랭 드 보통이 쓴 사랑과 관련한 , , 를 흔히 ‘사랑의 4부작’이라 하며 인기가 높다. 저자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지만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여 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여러 권의 책을 써 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를 거느리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는 작가에 속한다. 사실 나는 그 동안 작가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