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읽고... Egon Schiele Naked Soul 1890~1918 구로이 센지 지음/ 김은주 옮김 다빈치 우리 사무실 직원 한 사람이 오스트리아 화가 에곤 실레를 가장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듣고 관심을 두게 되었다. 작년 2010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클림트 전시회를 다녀오면서 미술 관련 서점에서 이 책을 구입하였으나 서가에 꽂아 두고 몇 번이나 꺼내 읽다 말다를 반복하였다. 빌린 책이 아니다 보니 어느 때 읽어도 된다고 생각하다보니 게으름을 피우게 되었다. 새 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도 다짐할 겸 로마 황제을 꺼내 펼쳐보았으나 솔직히 재미도 없고 지루하여 몇 페이지를 읽다 덮기를 수없이 하다 그 사이 중간중간 이 책 을 읽고 오늘 도서관에서 마지막 장을 덮었다. 사실 책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