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읽고... 2018 제42회 이상문학상 우수상 정지아 문학사상사 2020. 06. 07. 이제 출근하여 일하지 않고 집에서 노는 일에도 조금 적응이 된듯합니다. 뒤돌아 보면 일하는 게 제일 쉬운듯합니다. 왜냐면 일하기 시작하면 대부분 하루 중에서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금전적으로 보상도 따르며 더구나 자신이 제일 잘 아는 일이므로 시간도 잘 가고 마음도 편한가 봅니다. 가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겠지요. 출근하여하는 일 이외에 시간을 보내기로는 등산, 운동, 친구 만나기 등이 있으나 매일 줄기차게 할 수도 없고 더구나 육체적 활동만으로는 만족을 느낄 수 없지요. 그래서 책 읽기, 음악 듣기, 이런저런 글쓰기 등이 정신적 위안이 되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가 봅니다. 회사 일할 때 보다 책 읽기의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