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 2

<빈센트 나의 빈센트>를 읽고...

를 읽고… 정여울 글/ 이승진 사진 21세기북스 2021. 08. 31. '정여울의 반 고흐 에세이'라는 부제가 붙은 정여울씨가 빈센트 발자취를 따라 이곳저곳을 찾아 자신의 느낌과 감상을 적은 수필집이다. 정여울은 1976년 태어나 서울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국어 국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여성 작가이다. 사실 나는 정여울이라는 이름은 이런저럭 간행물에서 여러차례 보았으나 기억에 남는 작품을 읽은 적이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2006년 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여 수 십편의 평론을 쓰고 산문집도 여러 권 출판하였으며 자신의 이름을 달고 월간지도 펴낸 적이 있으며 번역서도 2권이나 냈다. 그러나 창작 소설은 한 권도 없다보니 내가 생각하기로 작가라 부르기는 ..

독서 후기 2021.11.01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고...

을 읽고... 히가시노 게이고/ 양윤옥 옮김 현대문학 2021. 10. 09 수 년 전부터 국내 베스트셀러 순위의 앞자리를 차지하는 인기 있는 소설이다. 강남구청역 스마트 도서관에 다섯 번 방문하여 마침내 일주일 전에 대출하여 오늘 읽기를 마쳤다. 책 제목과 함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이름도 인터넷에 자주 등장하여 낯이 익지만 사실 나는 '게이고'라는 발음 때문에 여성 작가인가 하였다. 조금 생각하면 게이고는 이름이 아니고 성씨이기 때문에 착각할 이유가 없어야 하는 일이었다. 내가 이 책을 일찍 읽지 않은 이유는 추리 소설로 소개되어 내가 원래 추리 소설을 좋아하지 않아 볼 마음이 없었다. 그러나 워낙 오랫동안 국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대체 어떤 내용인가 궁금하기도 하여 읽고 싶었었다. 2012..

독서 후기 2021.11.01